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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인 중국… 예배당 찬양도 끊겼다
"선교사들이 전한 현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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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독교방송 기자 작성일2020-02-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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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인 중국… 예배당 찬양도 끊겼다

선교사들이 전한 현지 상황

 
중국 현지의 한국인 선교사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중국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은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설날 행사를 취소한 지난 23일 마스크를 쓴 채 베이징 천안문 광장을 걷고 있는 부녀의 모습. AFP연합뉴스

“중국인들이 두려움에 갇혀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필요합니다.”

중국의 북한 접경 지역에서 사역하는 A선교사는 지금의 중국 상황을 ‘비상’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며 29일 한국교회에 기도를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체가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도 했다.

상하이에서 사역하는 B선교사는 “한국의 뉴스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는 “상하이에선 다음 달 9일까지 회사 업무 재개를 금지했고 다음 달 17일까지는 초 중 고·대학의 개학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전했다. 교통 통제도 우한에서 후베이성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우한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도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

교회 예배도 금지됐다. 청두에서 사역하는 C선교사는 “주일이었던 지난 26일 중국 정부는 모든 교회에 문을 열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B선교사도 “모든 종교기관은 이미 모임을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교회 성도들은 교회의 예배가 금지되자 각자의 집에서 가정예배를 드렸다.

긍휼로 영혼을 구원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처럼 한국교회도 중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국순교자의소리(VOM) 관계자는 “마스크 등이 모자란 상태라고 들었는데 구호물자를 보내는 것을 고민할 수 있다”면서 “다만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복음을 함께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선교사를 파송한 기관과 교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국 정부는 한국에서 파송한 선교사 중 3분의 2를 추방했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태국 일본 등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에서도 선교사들이 사역 중이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것을 선교단체, 지역교회들이 인식해야 한다”면서 “소속 사역자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 안전지역 이동이나 일시적 철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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