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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EA 서울총회 개최 반대 기자 회견 및 성명서 채택
"- 문병호 교수, “WEA 서울총회 개최에 반대하는 10가지 이유” 성명서 발표- 서창원 교수, '결의 유보? 44회 합동 총회 결의 그대로'- 김호욱 교수, WEA 굿윌샤나 의장 '신사도' 의혹, 결정적 증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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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독교방송 기자 작성일2025-09-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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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2025 WEA서울총회반대연합회 신학위원회(위원장 문병호 교수)가 주최,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와 2025 WEA서울총회 반대연합회(대표회장 맹연환 목사), 그리고 한국WEA반대 목회자·성도연합회(대표회장 조덕래 목사)가 후원으로  ‘WEA 서울총회 개최 반대 신학자 기자 간담회 및 성명서 채택’ 행사가 9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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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발표하는 문병호 교수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장 합동 신학자들의 발제 후 위원장 문병호 교수(총신대)가 “WEA 서울총회 개최에 반대하는 10가지 이유”에 대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한국교회는 선교 140주년에 이르도록 하나님의 전적 은혜 가운데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견지해 세계 교회사에 크게 새겨질 부흥과 성장을 이뤄 왔으나, 근래 여러 현실적 여건과 세속 조류 및 이단 사상으로 전례 없는 도전에 맞서 있다”며 “2025년 10월 개최를 추진 중인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면서, 많은 교회와 성도가 깊은 우려를 금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총회 불가 사유로는 첫째로 “총회를 주도하는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소속 교단인 예장 합동 측이 WEA에 가입돼 있지도 않음에도 총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느 한 교회가 교단이 가입하지도 않은 세계 기구 총회를 주최한다는 발상 자체가 불가하고 중대한 월권이며 권한 남용”이라고 밝혔다.


둘째로 “WEA는 복음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복음을 변질시키는 신복음주의자들의 단체로, 보수 교단은 동조하거나 가입하지 않는다”며 “미국 OPC(정통장로교회)는 물론이고 PCA(미국장로교)와 RPCNA(북미개혁장로교회)는 NAE에 가입했다 탈퇴했고, NAPARC(북미개혁교회협의회) 회원 교단들 가운데 NAE에 가입한 교단은 없다. 미국 침례교에서도 보수 교단들은 가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셋째로 “WEA는 성경의 영감과 무오 및 유일한 권위와 자증성(自證性)을 거부한다. WEA는 헌장 채택 당시 첨예하게 대립했던 무오(無誤, inerrancy)와 무류(無謬, infallibility) 논쟁에서 ‘무류’ 편에 섰는데, 이는 성경 자체가 아니라 ‘성경 적용’에 오류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칼빈과 바빙크, 워필드 등 정통 개혁신학자들이 주장하는 성경 영감과 자증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자유주의 성경 비평을 받아들이고 신정통주의 성경관에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④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교회협의회)와의 교류와 협력 및 일치를 강화하고, 에큐메니칼 동참(ecumenical participation)을 운운하며 WCC와 더욱 동화되고 있다 ⑤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줄곧 역점 사업을 로마가톨릭과의 ‘에큐메니칼 대화’를 통해 신학과 활동에 있어 협력과 일치를 이루는 데 두고 있다 ⑥신학과 교리를 불문해 세계 교회의 일치를 도모하는 포용주의와 혼합주의를 넘어 다원주의로 향하는 에큐메니칼 활동을 하고 있다 등을 들었다.


WEA에 대해서는 또 ⑦한국교회 보수신학을 대변하는 박형룡·정성구·서철원 교수 등에 의해 계속 지적돼 왔다 ⑧예장 합동은 44회 총회(1959)에서 WEA를 설립한 NAE 탈퇴를 가결했고, 106회 총회(2021)에서 WEA에 대한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결의를 ‘유보’하라고 재차 확인했다 ⑨의장 굿윌 샤나가 ‘사도’라 칭하며 정규 신학교육을 받은 적 없는 것은 물론, 사무총장과 분과위원장, 기구 대표자, 관계 신학자들 면면을 통해 정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등을 지적했다.


마지막 열 번째로 “서울총회 주제인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The Gospel for Everyone by 2033)’는 로마가톨릭이 선도하는 ‘글로벌 2033(Global 2033)’의 주제와 같고, 신사도운동 단체 Empowerd21(E21)이 추구하는 2033년 비전과도 유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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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 교수 단체 기념 촬영(좌부터 맹인환 총회반대협회 대표회장, 김호욱 교수, 문병호 교수, 양진영 교수)


발제에서 영상물로 전한 서창원 교수(총신대 은퇴)는 1959년 예장 합동 44회 총회 결과부터 소개했다. “WCC를 영구히 탈퇴하고 소위 WCC적 에큐메니칼 운동을 반대하기로 가결하다. 단, 이 문제를 변경하고자 하라 대는 각 노회에 수의하여 총 노회수 및 투표총수 3분지 2의 찬성을 얻어야 하기로 가결하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입된 NAE 회원은 총회와는 직접으로 관계가 없으나 총회를 어지럽게 하는 요인이 된다는 평이 있으니 교직자(목사·전도사)는 탈퇴하기로 가결하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후 103회 총회에서 WEA와의 교류 금지 건은 ‘교류 금지가 바람직하다’는 것이었지만, 1년 더 연구해 보고하기로 한 끝에 2019년 104회 총회에서 신학부 보고에 따라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 537명, 반대 448명으로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보고서를 채택했다”며 “그러나 105회 총회에서 다시 이 문제가 거론돼 다시 신학부로 이첩되고 연구위원을 총회 임원회 결의로 임명해 다음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서창원 교수는 “106회 총회가 ‘WEA에 대한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결의를 유보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것을 권고하기로 가결하다’라고 결정했는데, ‘결의를 유보한다’란 어떤 결의도 재차 결의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히 WEA 전신인 NAE를 탈퇴한다는 44회 총회 결의가 살아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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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욱 교수


김호욱 교수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굿윌샤나는 지난 2024년 울림에서의 설교에서 자신이 케네스 해긴의 영적 아들이라고 밝혔다케네스 해긴은 신사도 신학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인물로신사도운동의 대부격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굿윌샤나 의장은 해당 설교에서 "우리는 해긴파였다케네스 E. 해긴 목사님의 사람들이었다나는 케네스 해긴의 아들이다그 분을 사랑했다여전히 그는 나의 아버지다나는 아버지를 신발이나 설탕 빌리듯 여기저기서 빌려오지 않는다오늘은 이 아버지내일은 저 아버지그렇게 영적 아버지를 바꿔 다니지 않는다그 분은 오늘의 저를 만든지금 제가 아는 많은 것을 가르쳐 준 분이다"고 말하고 있다.

 

굿윌샤나는 스스로 신사도운동의 대부인 케네스 해긴을 영적 아버지로 고백하고그가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한다신사도운동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발언이다그가 유명 신사도운동가들과 매우 깊은 교류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김 교수에 따르면 굿윌샤나 의장은 Empowered21(E21) 

글로벌 카운슬의 정회원으로해당 단체에는 체 안신디 제이콥스빌리 윌슨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모두 신사도운동계의 최고 핵심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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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환 대표회장 


앞선 1부 예배에서는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사회로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의 환영사,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의 설교, 반대연합회 대표회장 맹연환 목사의 축도 등이 이어졌다.


환영사에서 고경환 목사는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라틴어로는 프로테스타리(protestari)라고 한다. 그 의미는 ‘항의하다, 저항하다’는 것이다. 무엇에 항의하고 저항하는가? 비성경적·반성경적인 것에”라며 “성경무오설은 개혁신학의 기초다. 성경무오와 무류는 단어 하나 차이이지만, 왜 안 되는가? 죄는 헬라어로 하마르티아(hamartia)로, 의미는 ‘과녁에서 벗어나다, 표적을 빗나가다’이다. 과녁에서 벗어난 상태로 출발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왔던 개혁신앙의 근본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에서도 “본문 속 ‘길과 진리, 생명’이란 단어 앞에는 ‘그’라는 관사가 붙어 있다.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다는 것”이라며 “WEA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은 성경무류설과 함께, 종교혼합주의다. 이 부분은 예수님도 걱정하셨기에, 내가 ‘바로 그 길’이라고 하신 것이다. 이는 다른 종교와 타협하지 않는다는 선언으로, 우리는 이러한 타협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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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자 및 순서자 그리고 한기총 주요 참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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